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원주지역 교통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호저면에 호저 ~ 횡성간 도로가 개설된다.

원주시는 광격리와 횡성간 군도 4호선 공사를 올해 5억원을 들여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루개재로 일컬어지는 공사구간은 예전 호저와 횡성을 잇는 주요 도로로 주민들의 통행이 잦았던 지역.

1.8km구간 15억여원이 소요되는 이번 공사는 호저IC개통과 함께 원주~횡성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작용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군도 4호선 공사는 그간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면서 “올해 실시설계와 보상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경호 호저면장은 “중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횡성간 도로가 개설되면 호저면이 원주의 교통중심지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호준 기자>  hjryu@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