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부 회원 250명

우리나라 각군대내 허리로 핵심적 역할을 맡아 온 하사관들이 연합회결성이후 법인화와 지역사회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하사관연합회원주지부(회장:원치영) 회원은 현재 약 250명 수준으로 지난 99년 7월 창립이후 종합관리용역(주)운영, 귀가길 여학생보호활동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방부도 올해부터 각군내 하사관역할의 중요성을 인식, ‘부사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대장까지 진급할 수 있도록 했으나 연합회는 아직까지 법인설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활성화된 예비역단체인 (사)대한민국재향군인회등이 있지만 하사관들의 특수한 처지를 아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주지부 원치영지부장은 “정부의 조속한 법인설립 조치를 촉구해 군도인 원주의 많은 하사관 권익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11월엔 강원도내에서 처음으로 대하연(DHY)경호협회가 창립하기도 했다. 원치영회장은 “창립 3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야간순찰활동을 비롯한 지역사회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하사관출신 예비역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임종석 기자>  jsl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