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자생단체 회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주민을 돕는데 발벗고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4통에 사는 이모씨는 최근 화재가 발생해 자신이 운영하는 제지공장 상당부분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식을 접한 통장협의회(회장:장광삼)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박제훈) 회원들은 지난달 22일 이씨를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며 재기 의욕을 독려했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적은 액수지만 이웃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느낄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싶었다”며 “다시 한번 이씨가 일어설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이웃들이 관심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