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으로 양념한 떡볶이 ‘꿀맛’
북원여고 앞 간판없는 집
단계동 북원여고 입구에 위치한 간판없는 떡볶이집.
비록 화려한 네온사인 장식은 없지만 인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고객인 학생들은 다양한 분식류와 무엇보다 아주머니의 친절함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은다.
청소년에게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 또한 인산인해를 이루게하는 주요 요인.
98년부터 일을 시작했다는 아주머니의 보람은 졸업한 학생들이 옛 맛과 추억이 그리워 찾아올때라며 “졸업후에 좋은 기억을 담을 수 있도록 보람있는 학창시절을 보내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청소년기자 윤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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