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조류독감 발생이 우려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말까지 조류독감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축산과에 상황실 및 신고전화를 설치했다.
또한 원주시는 공무원과 공수의 등 11명으로 조류독감 예찰요원을 편성,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벌이며 생석회 3만6천㎏을 농가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닭과 오리에 대한 1일 1회 이상 임상관찰 ▷외출 후에는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농장을 출입할 것 ▷농장 및 주변 소독 등 방역 철저 ▷텃새, 철새 접근방지 조치 등을 당부했다.
또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전화(1588-4060, 033-741-2393)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용  s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