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ddress.wonju.go.kr
원주시는 새주소 부여사업이 지난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12일부터 인터넷으로 주소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주소는 address.wonju.go.kr로서 건물명을 검색하면 건물의 현재 주소와 새주소를 알 수 있고 위치도 파악할 수 있으며 거리와 면적까지 측정이 가능한 도면 정보도 활용할 수 있다. 또 확대, 축소 등의 기능도 있어 작게는 원하는 건물의 정보에서부터 크게는 원주의 지리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올 하반기 관내 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되면 이를 인터넷에 포함시켜 시내버스 노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민원접수란을 통해 새주소가 변경되거나 오류가 있을 경우 신청을 접수하여 수정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화재나 범죄 등 각종 재난사고시 사고 장소를 재빨리 파악할 수 있고, 원주를 처음 방문하는 타지인들도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새주소 부여사업은 도시계획구역에 대한 사업이 끝남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문막읍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이 추진된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