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 27일 열린 제8회 한국국제걷기대회에 대한 평가회가 26일 시청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3천명 가량 늘어난 3만3천100여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증가하고 행사규모도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국제걷기연맹이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 임에도 외국인을 제외한 참가자 대부분이 원주시민이어서 전국을 대상으로 한 충분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걷기코스에 쉼터및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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