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률 높이기 적극

오는 29일 원주-제주간 항공노선 재취항을 앞두고 원주시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탑승률을 높일 계획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각종 언론매체와 도내 18개 시군 자치단체는 물론 여행사에 안내 공문등을 발송해 원주공항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그리고 상공회의소, 번영회, 21세기정책연구소등이 참여하는 원주공항 활성화 추진 실무위원회를 운영해 원주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교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선안내와 관광상품 소개 전단지를 만들고 시외버스 공항 경유제 시행, 고속버스 원주IC 정차제 시행등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외 권역별, 계절별 그리고 제주도 관광상품 개발로 전국 각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관광상품 개발로 4년8개월만에 재개되는 원주-제주 노선이 제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항공 강원지점은 지난 12일부터 탑승객 예약을 받고 있다.

출발시간은 원주는 오후1시20분이며 제주도는 오전11시25분이다. 항공 요금은 주중(월~목요일)은 7만3천300원, 주말(금~일요일)은 7만8천900원이다. 성수기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8만2천800원이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