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70여건 게재
원주시홈페이지(www.wonj
u.kangwon.kr)에 운영중인 아이디어 광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지난해 2월 시 홈페이지에 아이디어 광장을 구축한 이래 지난 연말까지 270여건의 아이디어가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공유라는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단순한 건의형식의 글이 많이 게재됐다.
이에따라 질적인 발전을 이루고 지식나눔 마당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상을 늘리고 관내 대학이나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홈페이지에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한 아이디어는 분기별로 1회 시정조정위원회에 상정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인사상 혜택및 우수자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 대학교수나 대학원생등의 연구논문및 정보도 게재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드림원주 건설을 위해서도 아이디어 광장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어 광장에 올라온 글중 순수제안이 아닌 생활아이디어의 경우 문화상품권 1매가 지급되고 시책으로 채택할 가치가 있는 우수한 내용에 대해서는 2매를 지급한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