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연합체육대회 22일 개최… 13개교 1만 3천여명 참사

원주지역 고등학생들의 대제전 ‘고등학교 연합체육대회’가 오는 22일 오전9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5회째를 맞는 연합체육대회는 고등학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원주지역 13개 남녀고등학생 1만2천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남고의 경우 축구와 농구, 400m계주이며, 여고는 발야구, 피구, 400m계주다. 이밖에도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진행하는 번외경기로 400m계주와 ‘다같이 한마음’게임, 사방줄다리기, OX게임이 치러진다. 청군은 원주고와 북원여고를 비롯한 6개교이며, 백군은 원주공고와 강원과학고등 7개교다.
축구와 농구, 발야구와 피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400m계주는 8팀 결승경기로 치뤄진다.


시상은 단체상과 종목별 시상, 번외경기 시상으로 나눠 수여된다. 단체상은 최우수 7개교에 상금 각 7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 6개교에 상금 50만원이 전달되며 종목별 시상은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학생들에게 행운권 1천300여매를 배부해 폐회식 직후 학교별 당첨번호를 공개해 4만원 이상의 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21일 오후2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사전연습이 진행되며,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동문회 인사, 학부형등 450여명이 초청돼 행사를 관람할 예정이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