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에 가면 배울게 많다. 원주의 경우 여성들을 위한 취미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거의 없어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매년 많은 여성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부들이 가장 많이 배우고 싶어하는 한식조리사, 양식조리사, 제과제빵은 수강 신청자가 너무 많아 추첨으로 선별 할 정도다.
한식·양식 조리사, 생활요리, 제과제빵은 이미 지난 8일 수강생 모집을 끝냈으며 나머지 과목은 9일부터 16일까지 수강생을 접수받는다.

홈패션, 선물포장, 도자기공예, 민속 한지공예, 동·서양화등 평소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수강료는 월 1만원(단,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만 교육하므로 욕심이 있다면 2과목 정도는 한번에 배울 수도 있다. 이번에는 그룹사운드 과목도 신설돼 드럼, 기타, 키보드도 배울 수 있다.


수강생들은 또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여성건강 간호센터에서 건강관리와 건강상담을 주1회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천연염색, 플라워샵등 현장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인사를 초청해 실시하는 원주여성아카데미도 필수 교양강좌로 실시된다.
교육기간은 2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5개월 동안이다.


▷문의:741-2343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