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립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대행해 주는 공장설립지원센터가 홍보부족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공장설립지원센터(센터장:안성기)에 따르면 구랍 31일 현재 공장설립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승인 16건, 대행 18건, 상담 55건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입지재검토, 사업계획등 관련 서류 작성부터 공장 설립 승인신청및 등록까지 모두 대신해 주는 곳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공장설립지원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강원도내는 물론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그리고 경기도 양평, 여주까지 관할하는데도 이를 담당하는 직원은 2명에 불과하다.


관계자는 “관할지역은 넓은 반면 인원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