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중소기업전용 포털사이트 개설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전용 포털사이트를 개설해 업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에스비컴(대표:박현식).
99년 창립해 꾸준한 성장을 해온 에스비컴(www.sbcom.co.kr)은 중소기업 정보인프라 구축 작업에서부터 정보제공, 정보운영관리, 직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 정보화의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에스비컴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직원은 모두 8명. 모두 젊은 인력인데다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로 컴퓨터 앞을 떠날 줄 모른다.


에스비컴의 가장 큰 특징은 업종별로 세분화된 디렉토리 검색기능과 동업종은 물론 이업종간 정보교환및 상호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 현재 전국 3만여개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
업체들은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자기 회사에 대한 정보를 수정할 수 있으며 에스비컴에서 직접 수정을 해주기도 한다.


프로그래머 최석순씨는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업체들이 원하면 언제라도 수정을 해 주는 것이 업체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여년간 전산분야에서 일해온 경험을 살려 에스비컴을 창립한 박현식 사장의 목표는 중소기업을 위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간 전자상거래 공간 제공과 중소기업 전용 쇼핑몰, 구인구직, 회사홍보, 무료메일 제공으로 명실공히 국내에서 으뜸가는 중소기업 전문 포탈 사이트가 되겠다는 목표다. 박현식 대표는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이 곧 21세기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라면서 “A부터 Z까지 중소기업 정보화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