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동원개발과 요진산업, 한석엔지니어링이 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에 따르면 2002년도 업종·업체별 시공능력평가에서 동원개발(주)가 도장공사와 비계구조 분야에서 각각 54억원, 59억원으로 1위를 했다. 그리고 시설물분야에서는 (주)한석엔지니어링이 76억2천500만원으로 1위를 선점했다.


도내 유일 1군업체인 요진산업은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에서 선정한 시공능력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지키는 영예를 안았다.
토목건축 공사업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이 업체는 올해 1천184억원으로 전년보다 25억5천1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석종합건설은 11위에 올랐다.


시공능력은 건설협회가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등을 종합분석해 각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수행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공사발주때 업체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