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룡(주)옥션 대표이사 강연

전자상거래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독자적 상품 개발(Private Brand) 새로운 지불방식의 발굴, 틈새시장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내 최대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주)옥션의 이금룡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오후4시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자상거래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제16회 원주포럼 강의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이대표이사는 신세계의 피코크, 롯데쇼핑의 샤롯데와 같은 유명백화점의 독자적 상품인 PB는 오프라인 유통채녈과 상품을 차별화하는 한편 직접적인 가격경쟁력을 회피함으로써 적정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의 경우 특정 분야 혹은 특정 지역에 한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시장 전략을 추구해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