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물 관련 소비자피해가 늘어나고 있지만 피해구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최규학)은 지난해 접수된 세탁 관련 소비자피해 구제 요청 건수가 1천863건으로 전년(1천675건)에 비해 11.2% 늘었다고 9일 밝혔다.
피해구제 처리 결과 세탁소 과실임이 판명돼 `배상(37.6%), `수리.보수(8.7%)되거나 제조업체의 과실로 추정돼 `교환(6%), `환불(2.4%)된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원인규명 불가, 세탁소의 배상거부등으로 인해 피해를 제대로 구제받지 못한 사례도 32.9%에 달했다.


인터파크 일본시장 진출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대표:이기형)는 일본의 자회사인 인터파크재팬 사이트(www.interpark.co.jp)를 개설,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진출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재팬은 우선 컴퓨터 및 주변기기, 가전제품등 6천여종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복합기능성 화장품 출시 미백·주름개선 효과

한국화장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함께 갖고 있는 복합 기능성 화장품 `‘A3F [on] 화이트 에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받은 브랜드인 `‘A3F [on]’ 제품에 미백 기능성을 최근 추가 승인받은 것으로, 미백 기능이 있는 알부틴과 주름개선 성분인 아데노신이 나노 캡슐레이션 공법으로 처방돼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한국화장품은 이 브랜드로 토너와 에멀젼, 세럼, 프로그램등 4종을 출시했으며 이가운데 세럼과 프로그램 제품이 복합 기능성 화장품이다.

화장품업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심사를 받아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등 기능성화장품을 승인받아왔다. 용량및 가격은 세럼이 35㎖에 10만원, 프로그램 제품이 7㎖ 앰풀 6개에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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