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특판 2억5천만원 매출 월드컵 대비 전시회 참가예정

강원도 중소기업제품이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전광엽)이 지난해 각 지역의 백화점을 다니며 특판행사를 실시한 결과 7회에 걸쳐 2억5천만원을 벌었다.


이는 2001년 4월 춘천미도파 백화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있는 구리LG백화점, 서울 미도파 백화점상계점,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울산 동구현대백화점등에서 판매한 것이다.
올해도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인천부평 현대백화점에서 특판전을 실시해 4천여만원을 판매했다.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현대백화점 서울미아점 특판행사가 계획돼 있으며 이 행사가 끝난 후에도 월 1~2회 특판행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더욱이 강원도와 협조해 월드컵을 대비한 우수상품 전시 판매행사도 참가해 강원도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특판행사로 강원도 중소기업제품을 알린다면 판로 확보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제품의 품질로 인정 받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제품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