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비디오감상실, 유흥업소 등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예방이 강화된다.
원주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는 오는 5월 28일까지 각종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이를 어길시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이 행해진다고 밝혔다.
법에서 정한 다중이용시설은 소화기와 비상구, 가스누설경보기 등 법에서 정한 각종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실내 장식물과 벽지, 내장재 등도 방염이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이 실시하는 소방완전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를 이길 시 50만원(1차), 100만원(2차), 200만원(3차)의 과태료가 주어진다. 소방시설이 설치 안 됐을 경우에도 200만원이하의 과태료와 시설 설치 및 보완을 해야 한다.
한편 원주소방서는 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은 영업장에 설치 유도를 하고 있다며, 해당 영업장에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