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생활과학교실 동(洞)별 순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으며, 이번에 시범적으로 단계동, 무실동, 봉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서 3월중에 신청접수를 받으며 재료비 2만원이 소요된다. 교육내용은 1주차 똑딱이 손난로 만들기를 시작으로 무게중심잡기, 인공지능 팽이, 간이 검전기 만들기 등 매주 운영프로그램을 달리하여 운영된다.

원주시는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사이언스 코리아(Science Korea)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학문화도시에 지난 2004년 선정되었으며, 생활과학교실, 청소년과학탐구반 등 지역과학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생활과학교실의 참여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지역주민으로 확대하고, 전 읍면동에서 상설운영 되도록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