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내달 1일 오전10시30분부터 빌라드아모르에서 ‘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과 ‘일하는 원주’ 사진 전시회를 연다.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행사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의장: 김재중) 주관으로 진행된다. 기념식과 축하 공연,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 사진 전시회 시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원강수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사회와 경제를 이끄는 근로자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들의 노동이 고귀한 가치로 인정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하는 원주’ 사진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wjnosa@nate.com)로 접수를 받는다. 다양한 노동현장의 모습을 담은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작품은 기념식 행사장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1~2차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