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수보고회에서 김태훈 부시장이 의견을 내고 있다.

원주시가 레포츠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재단법인 강원연구원에 '원주시 레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의뢰했으며, 지난 17일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 과업은 ▷레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황 조사 ▷레포츠관광 콘텐츠 발굴 ▷국내·외 레포츠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및 도입 ▷레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상품성 분석 등이다.

강원연구원 관계자는 "원주시의 현재 문제점은 레포츠관광도시로서의 랜드마크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랜드마크 조성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경관연출 등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섬강을 활용한 수상레포츠 ▷연세대 저수지 활용 ▷산악레포츠타운 조성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