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미축제가 다음달 28~29일 열릴 전망이다.
장미축제위원회(위원장:김학수)는 단계동 청·장년회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19일 장미공원 인근에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을 다음달 28~29일로 잠정 결정하고 올해 축제에는 장미관련 행사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장미작품전시회, 희귀장미전시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기존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는 한편 장미사진콘테스트, 지난해 사생대회 입상작 전시회 등 새로운 행사계획도 구상 중이다.  
장미축제위원회 김학수 위원장은 "올해 장미축제는 장미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장미축제가 명실상부한 원주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