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인 반곡역사관이 지난 18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어린이(가족) 체험형 복합미술관 건립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내년 9월 23일까지 11개월 간 휴관하기로 했다.

현재 반곡역사관 인근에는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가족) 체험형 복합미술관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반곡역사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하게 휴관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휴관 일정을 확인하셔서 이용에 차질이 없으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