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학대피해 및 요보호 아동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와 원주장례복지문화원(대표: 이창호), 원주불교대학(회장; 김영진), 봉주르Wonju(회장: 김동희)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원주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올해 9월말 기준 332건이며, 이 중 255건이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됐다. 아동학대으로 판정된 사례 중 89%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학대피해를 당하는 등 가정환경이 취약한 아동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원주시는 지원이 필요한 학대피해 및 요보호아동가를 선정하고, 원주장례복지문화원에서는 위생용품 제공과 장례절차 등을 지원하며, 원주불교대학은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주르Wonju는 청소·방역과 이불 세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수희 기자

원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학대피해 및 요보호 아동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와 원주장례복지문화원(대표: 이창호), 원주불교대학(회장; 김영진), 봉주르Wonju(회장: 김동희)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원주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올해 9월말 기준 332건이며, 이 중 255건이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됐다. 아동학대으로 판정된 사례 중 89%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학대피해를 당하는 등 가정환경이 취약한 아동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원주시는 지원이 필요한 학대피해 및 요보호아동가를 선정하고, 원주장례복지문화원에서는 위생용품 제공과 장례절차 등을 지원하며, 원주불교대학은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주르Wonju는 청소·방역과 이불 세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