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원거리 지역의 체류외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민원인 곁으로 한발 다가서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5년 3월 18일부터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원주시청에 설치 운영한다,.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는 원주, 홍천, 횡성, 평창, 영월지역의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연장, 재입국 등 각종 체류허가 업무, 체류외국인의 고충상담, 출입국관련 민원안내 및 국적업무를 처리한다.

우선 매월 첫째, 세째주 금요일(10:00～18:00) 운영하고 향후 업무량에 따라  운영횟수를 늘리거나 상주근무 시키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1회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즉시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부득이한 경우 여권이나 결과처리물 수령을 위해 등기우편이나 택배 등의 방법으로 수령할 수 있는 우편송달제를 실시한다.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관할구역 내의 2005년 2월말 현재 등록외국인 총 4,544명 가운데 원주시와 인근 군지역(평창, 횡성, 영월, 홍천)의 체류외국인이 2,582명(원주:1,530명)으로 강원도내 전체 체류외국인의 57%를 차지하고 있어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원주지역에 설치,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