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농산물 규격출하 등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포타밸라(치악산큰송이버섯)의 포장재를 비롯해 쌀(토토미), 치악산복숭아, 치악산 배, 조엄밤고구마, 장미, 백합, 찰옥수수 등 8개 품목에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생산자 조직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 특히 올해에는 농산물 규격출하 활성화와 생산자, 품종, 생산일시, 품질관리상태 등을 표시해 농산물의 신용거래 질서가 정착되면 지역농산물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돼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 올 것으로 원주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