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를 선발하는 것. 대상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단 프렌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구비해 원주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메일(yeona83@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소비자단체에서도 추천할 수 있다. 가격·위생·만족도 등 현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250만 원 상당의 시설환경개선비와 공공요금 등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설치, 종량제 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를 44개소에서 106개소로 늘리고 혜택도 확대한다”며 “착한가격업소 모집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737-2913(경제진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