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문기업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2일 원주기업도시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네오바이오텍은 서울시 구로구에 있던 본사와 생산라인을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했다. 4만7천720㎡(14,435평) 대지에 건물 전체 면적 1만4천612㎡(4천420평) 규모로 공장을 지었다. 임플란트, 구강스캐너, 시술도구 등 임플란트 토탈서비스 케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주)네오바이오텍은 국내 5천여 개 병원에 치과용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도 임플란트를 수출한다. 지난해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12월 강원도·원주시와 기업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총 450억 원을 투자했다. 내년까지 257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