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식 재원횡성군민회 회장은 "횡성댐을 통해 원주시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져 장양리 일대 상수원 보호구역의 개발 제한이 해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13만 명의 재원횡성군민회원들과 함께 양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 출신으로 횡성고,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원주시상가번영회장, 강원대 원주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랑애가와 엄마왕족발을 운영하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골프이며, 가족은 아내 유영옥(57) 씨와 2녀1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