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민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에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 45년 만에 최대로 가격이 폭락해 농가 생계에 위협된다고 주장. 국회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정작 중요한 농민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다고 토로. 한편, 이들은 지역 정치권의 이중성도 질타. 선거 전에는 필수 농자재 반값 지원, 농업인 기본소득제 추진 등을 약속했지만 지금은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다고. 농민 목소리에 항상 귀를 여는 정치인은 언제쯤 나올지 궁금.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