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기개발은 오는 25일 오후3시 원주청소년수련원(문막읍 대안로 152)에서 원주 채석단지 지정 관련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연다. 초안 공람 기간 30명 이상이 공청회를 요구해 지난 11일 공고를 거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업체 측은 사업자, 전문가, 의견진술자(주민 추천), 방청객 등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환경영향 저감과 교통처리 대책, 지역의 환경보전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주)경기개발이 귀래리 산 295번지 일원에서 2025년까지 67ha 규모의 채석단지를 지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원주시는 (주)경기개발의 원주 채석단지 지정과 관련해 지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공람했다. (주)경기개발에서도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문의: 737-3152(신속허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