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면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귀래면 새마을부녀회(회장:김경자)는 오는 25일 독거노인 40명과 함께 충주 수안보 온천을 다녀오기로 했다. 온천욕을 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혼자 사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주고자 하는 것.

귀래면 자율방범대(대장:박재준)는 회원 30여명이 힘을 모아 독거노인들 집수리와 보일러 수리를 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과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정봉주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와 안근주 귀래면 쌀전업농 회장이 김장재료인 배추와 무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