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의식주를 체험해보는 한옥스테이 '동·서재에서의 하룻밤'을 진행한다.

나이·상황별 입는 한복에 대해 알아보고, 한옥의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머그컵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인절미 떡메치기와 향교의 동서재 기숙공간에서 온돌을 체험하며 하룻밤 지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시조창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전통놀이, 다도체험 등 다양한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오는 15~16일, 내달 5~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회차 당 4가족을 모집하며,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신 중 생기는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줄이는 전통문화태교수업도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총 5회차에 걸쳐 배냇저고리 만들기, 십장생 자수, 손싸개 및 발싸개 만들기, 아기태명자수, 다도와 다식 등으로 진행된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764-8286(원주전통문화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