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 해 오고 있는 원주시 치악예술관이 시민극장의 일환으로 두편의 영화를 마련해 상영한다.

오는 14일(일)과 17일(수)에 2일간 원주시가 치악예술관 시민극장을 통해 선보이는 영화 '가족'은 14일(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되며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는 오는 17일(수) 오후 5시와 오후 7시 30분에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시간은 각각 95분이다.

어린이, 초등학생 등 15세 미만을 제외한 모든 시민이 입장이 가능한 이번 입장료는 성인(대학생과 일반시민)은 2,000원, 중학생, 고등학생은 1,000원이며 입장권은 원주시 명륜1동에 있는 문화체육사업소(치악예술관)에서 판매한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