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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에 희생 강요”

공무원노조, 인권위 진정서 제출 이상용 기자l승인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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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지난 13일 강원인권사무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를 방문,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 감독관 인원 배정의 부당함을 개선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강원도는 지난 18일 ‘2022년도 제2회 강원도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하며, 도내 지자체에 관리관 지원을 요청했다. 강원도가 관리관 지원을 요청한 지자체는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속초시, 영월군 등 5곳이었다.

문제는 강원도가 요구한 관리관 수가 원주시 348명, 춘천시 159명으로 2배 이상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춘천시 관리관이 적은 이유는 강원도에서 춘천시 시험장에 파견가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춘천시는 희망자에 한해 관리관으로 참여시켰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우해승 위원장은 “원주시 공무원이 도내 다른 시군 공무원과 다른 업무를 떠안게 돼 개선을 요구했으나 강원도는 해결의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원주시 공무원만 다르게 대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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