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와 화물연대본부 강원영서지부는 시민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노동자의 권익과 안전한 주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정책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원주시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민 먹거리와 건설에 필요한 자재 수급 등 물류 산업의 물동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화물 공영주차장은 부족해 시민의 생활 불편과 안전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정책협약에서 화물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와 예산을 확보해 조속하게 주차장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구 후보는 “최근 유가 인상과 요소수 대란 등 화물노동자의 비용 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열악한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화물차량 등록 대수 대비 부족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주력해 원활한 운송으로 운송사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해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당선돼 물류 산업의 일선에 서 있는 화물노동자의 권익과 정책협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화물연대 강원영서지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