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곡관설동 자생단체들이 ‘1단체 1명소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6일 혁신도시 수변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바르게살기운동반곡관설동위원회.

수변공원·봉대천 등 도시미관 개선 자치활동

반곡관설동 8개 자생 단체가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1단체 1명소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1단체 1명소 가꾸기’ 사업은 각 단체 특성에 맞는 역할을 찾아 관내 주요 명소를 스스로 가꾸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자치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6일 바르게살기운동반곡관설동위원회(위원장: 조월순)가 혁신도시 수변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주 2회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장협의회(회장: 강동철)는 ‘원주천 벚꽂길 가꾸기’에 나서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민영)는 ‘역사 공간, 반곡역 가꾸기’를 시작한다.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병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명자), 생활체육회(회장: 조병근), 자율방범대(대장: 김형관), 혁신도시 상가번영회(회장: 배호석) 등도 봉대천, 체육시설, 취약지 등 단체 특성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효중 동장은 “1단체 1명소 가꾸기 사업이 다시금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자생단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