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원·강릉본부는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100억 원(금융기관 취급액기준 200억 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오늘(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에 신규로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이 대상이다. 신규 대출액(업체당 4억 원 한도)의 50% 이내에서 한국은행 대출 취급 금융기관에 중소기업 지원자금(금리 연 0.25%)을 공급한다. 대출 금리는 업체별 신용도 등을 감안해 거래은행이 자체 결정한다. 단 부동산업, 금융 관련업, 소비성 서비스업은 제외된다. 대출 가능 여부는 거래 금융기관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