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조상숙 의원이 '2021 생활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생활정책대상은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정책이나 조례를 만든 지방의회 의원, 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조 의원은 '원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먹거리 복지 증진과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원주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1회용품 줄이기에 일반업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은 "한 해 동안 펼쳐온 의정활동 결과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영광스럽다"며 "시민 대표로서 우리 지역에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늘 살피고 고민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앞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15일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3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좋은 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