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창업 지원기관 서른세 곳이 11월 첫째 주를 강원 창업주간으로 정했다. 이에 원주‧춘천·강릉 등에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1일 1시 인터불고)와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자 초청 투자 라운드(2일 2시 오크밸리)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일 오전10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리는 강원창업주간 개막식에서는 ‘2021년 강원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이 수여된다. 이날 (주)윈백고이스트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오는 3일 오후2시에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선 원주권 BI입주기업 공공구매 상담 행사가 개최된다. 4일 오후2시 오키드호텔에선 강원형뉴딜 보육기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가 열린다.

한편, 강원중기청은 창업주간 첫날(1일·오후1시) 행사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대형 유통채널 간 1:1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식품, 화장품, 전기‧전자제품 등을 생산하는 30개 사가 참여한다. 대형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의 MD 15명이 구매 상담에 나선다. 정재필 한국MD협회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판로개척 방향과 구매상담 요령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