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전문가 변은혜(47) 씨가 자기개발서 ‘하루 한 페이지, 나를 사랑하게 되는 독서의 힘’을 펴냈다. ‘울음을 풀다’ ‘버킷리스트27’ 등 앞서 두 권의 공저를 발표했지만 개인출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3천여 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는 변 씨가 책으로 치유 받고 단단해진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자 집필한 책이다. 독서와 글쓰기로 어떻게 단단한 자신를 만들어갔는지, 생산적인 독서법은 무엇인지 일러준다.

변 씨는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꿈꾸며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원주출신으로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21년간 대학관련 기관에 근무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상담을 해왔다. (사)한국기독학생회 원주지방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독서심리코칭 ‘책마음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원주수필문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굿웰스북스, 304쪽, 1만5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