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용 신임 부시장

조종용 강원도 대변인(57)이 지난 1일 원주시 제17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문막 출신으로 단계초교, 원주중, 대성고(25회),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7급 공채로 원주시 공무원에 임용됐으며, 지정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1995년 강원도로 임지를 옮겨 강원도의회 수석전문위원,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했다. 폭 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원주시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부시장은 “원주는 태어난 고향이자 공직을 시작한 곳이어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원주시에서 추진하는 많은 현안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내 김효란 여사(53)는 상지여고를 졸업했다. 아들 현준 씨와 딸 현정 씨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강원도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