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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너머 매화향이 전하는 위로

김은미 사진전 '봄의 전령사'…5일부터 축협문화센터 전시실 김민호 기자l승인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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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미 작, 홍매.

사진작가 김은미 씨의 초대전이 내달 5일부터 원주역 앞 원주축협 하나로마트 내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꽃신 어워드 초대사진전에 이어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전시회다.

'봄의 전령사'를 테마로 5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꽃향기도 마음껏 맡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창문너머 매화향으로 위로한다. 프로풍경사진작가 윤재진 씨가 기획했다. 

김 작가는 "겨울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꽁꽁 얼게 하지만 그 끝엔 언제나 따스한 봄이 있다는 것은 알기에 견딜만하다"면서 "화려하지도 요란하지도 않게 은은한 향을 품은 채 기도하듯 가녀린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를 통해 시민들이 복잡하고 견디기 힘든 상황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8년부터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과 엑스테라 철인3종 경기, 연세대학교 50주년 기념 그랑프리대회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2019년 축협문화센터에서 가진 초대작가전을 시작으로 이번이 자신의 네 번째 개인전이다. ▷문의: 010-6248-4589(윤재진)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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