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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이 해석한 '슈만의 낭만'

25일, 원주시향 정기연주…첼리스트 김민지 협연 김민호 기자l승인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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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출신 마에스트로 정치용 교수(왼쪽)와 첼리스트 김민지 씨.

원주 출신 마에스트로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오랜만에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지는 제144회 정기연주회를 정 교수가 지휘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가 원주시향을 지휘하는 것은 지난 2019년 7월 제128회 정기연주회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원주시향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첫 순서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주요곡들을 소개한다.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 op.115’이 서막을 연다. 고뇌하는 낭만적 인간상을 그린 바이런의 시 ‘만프레드’가 바탕이 된 곡이다.

하이든과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과 함께 3대 첼로협주곡으로 불리는 슈만의 ‘첼로협주곡 a단조 op.129’와 슈만이 남긴 네 편의 교향곡 중 가장 독특한 곡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제2번 C장조 op.61'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김민지(서울대 기악과 교수) 씨가 협연, 무대를 빛낸다.

한편 정 교수는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는 지휘자로 평가 받는다. 오스트리아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관현악과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공연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국내 창작음악 보급에 힘써왔다.

지난 1월 ‘신년음악회’를 끝으로 2018년부터 이끌어 온 코리언심포니의 지휘봉을 내려놓았으며, 현재 한예종 음악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766-0067(원주시향)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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