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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왜곡' 램지어 사죄 촉구

시민연대·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비판 성명 김민호 기자l승인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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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원주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시민들이 램지어 교수와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주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도 램자이어 교수와 일본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원주시민연대와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은 지난 10일 시청 앞 원주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65차 월례 수요집회에서 최근 불거진 램지어 교수 논문관련 사태에 대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램지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 및 현대의 성폭력 피해생존자들에게 또 다른 폭력을 가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의도적 역사 부정 및 왜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램지어의 주장이 여성들에 대한 폭력과 성노예 및 성착취 제도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될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국주의와 인종주의가 복합적으로 얽혀 만들어진 일본군 성노예 제도 속에서 일본의 식민지 및 점령지 여성들은 반인권적 폭력의 고통을 겪고, 살아남은 일부 피해생존자들은 수십 년간 침묵을 강요당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장학생으로 알려진 램지어 교수는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 앞에 사죄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램지어 교수의 사죄와 사퇴,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규탄발언이 이어졌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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