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지난달 29일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달 말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되는 가운데 원주시는 사용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이하 원주사랑카드)이 시중에 대량 유통되면 가맹점 가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것이다.

원주사랑카드를 유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반드시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가맹점 등록 없이 상품권을 유통할 경우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조폐공사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주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형으로 발행되며, 출시기념으로 10% 선할인 방식으로 판매된다. 시민 1인당 월 40만 원,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충전은 물론 NH농협은행에서 오프라인 충전도 가능하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달 29일 한국조폐공사와 원주사랑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의: 737-2913(경제진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