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열 도지사 비서실장이 자신의 SNS를 이용해 부론보리쌀 900포를 한 시간 만에 완판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원주출신 구자열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이 자신의 SNS를 이용해 부론보리쌀 900포를 한 시간 만에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 비서실장은 최근 부론면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부론면에서 재배한 보리쌀이 팔리자않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홍보글을 올렸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홍보글이 게시된 지 한 시간 만에 준비한 보리쌀 900포(포당 6천 원)가 모두 완판된 것.

부론보리쌀을 구매한 곳은 대부분 서울권으로 슈퍼모델출신 배우 이선진. 배우 김서라. 프로야구선수. 프로축구선수 등 유명인과 미스트롯2 제작사, 영화사 등에서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감자와 아스파라거스, 산천어로 완판 3관왕에 오른 최문순 도지사에 이어 구 비서실장도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기 완판남’에 등극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