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원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대한안마사협회 원주시지부가 선정됐다.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일자리 및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사)대한안마사협회 원주시지부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복지일자리는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등에서 유형에 맞는 각종 업무를 담당하며, 근무조건은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로 보수는 월 48만8천320원이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노인복지시설과 노인장기요양센터 등에서 요양보호사의 전반적 업무를 보조하는 발달장애인 참여 일자리다. 근무조건은 주 25시간, 보수는 월 114만2천320원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시각장애인이 경로당이나 복지관에 파견돼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안마사 자격증을 소지한 시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근무조건은 주 25시간, 보수는 월 115만6천1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266-5990)과 (사)대한안마사협회 원주지회(742-27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2021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전일제 44명과 시간제 12명 등 56명을 선발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직업경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장애인 일반형일자리 사업은 원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와 주 20시간 근무하는 시간제로 나눠 운영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단체·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