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이 옳았다' 책 표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원주 갑)이 지난 2일 ‘노무현이 옳았다’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부제는 ‘미처 만들지 못한 나라, 국민의 대한민국’이다.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며 썼다고 한다.

이 의원은 이 책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옳고, 그르다라는 이분법적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니며, 그가 던진 근본적 문제들을 진화시키고자 하는 노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진화가 일어나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이 책은 ▷분열의 정치를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 ▷기술을 주도하는 나라가 될 수 없는가? ▷한국의 가장 중요한 미래 키워드는 무엇인가? ▷국가 균형발전은 절체절명의 과제가 아닌가? ▷미·중·일·러 사이에서 동북아 균형자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닌가? ▷인간은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등 6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