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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8분 만에… 체험키트 전량 소진

첫 시도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 성공 예감 김민호 기자l승인2020.09.07l수정2020.09.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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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따른 환경변화로 100% 비대면 '온텍트(on-tect) 축제'로 진행되는 '제22회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가 지난 3일 개막,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일 한지테마파크에 모인 한지작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배송할 한지체험 키트를 포장하고 있다.

홈페이지 접속 폭주…폭발적 관심 기대 이상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온텍트(on-tect) 축제'로 개최된 '제22회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가 지난 3일 개막하자마자 준비한 한지체험 키트가 모두 동이 나는 등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선경)는 축제 첫날인 지난 3일 홈페이지 오픈 8분 만에 준비된 한지체험 키트가 전량 소진되고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지체험 키트는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 한지장 장응열 선생을 비롯해 김은희, 박진선, 문유미, 이정열, 장서원, 지덕희 작가 등 원주에서 공방이나 스튜디오를 갖고 활동하고 있는 한지작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7종 1천270세트의 한지체험 키트를 준비했지만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축제를 주최하는 (사)한지개발원은 이번에 매진된 한지체험 키트를 교육용 교구로 개발해 온·오프라인에서 시판할 계획이다. 이선경 위원장은 "한지가 갖고 있는 촉감, 부드러운 감성, 전통성, 온라인으로 만나는 한지와 하이테크의 기술이 온라인 축제의 성공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생명의 근원 전(展)'을 비롯해 '종이의 환영' '제20회 대한민국한지대전 3D' 청소년 창작등 공모전인 '한지 빛의 아지트 전(展)'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려 누구나 집에서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포토 챌린지 '그때 한지문화제'와 두루마리 축제 캐릭터를 시민이 만들어가는 '캐릭터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의: 734-4739(원주한지테마파크)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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